모연신당 이야기
대를 이어 전해진 인연, 그 끝에서 만난 소명
피할 수 없는 인연
어릴 적부터 남들과는 다른 감각이 있었습니다.
설명할 수 없는 느낌, 알 수 없는 예감들...
그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그저 지나치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하늘은 외면한다고 피해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원인 모를 고통이 찾아왔고, 삶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생사의 기로에 서는 일도 있었습니다.
대를 이어 내려온 신령
집안 대대로 이어져 온 신령이 계셨습니다.
받아야 할 분이 받지 않으면,
그 인연은 자식에게, 또 그 자식에게 이어진다 했습니다.
여러 곳을 찾아다녔습니다.
어디를 가도 같은 말씀뿐이었습니다.
"왜 이제야 왔느냐"고...
받아들인 운명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에서 들은 말씀이
마음 깊이 와닿았습니다.
"네 선에서 받지 않으면
자식에게, 손주에게 계속 이어질 것이다.
이제 그만 받아들여라."
그 말씀에 비로소 모든 것을 받아들였습니다.
조상님의 뜻을 이어받아
지금 이 자리에서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모연신당의 약속
직접 겪어보았기에 압니다.
답답하고 막막한 마음이 어떤 것인지.
어디에도 기댈 곳 없는 심정이 어떤 것인지.
그래서 진심을 다합니다.
찾아오시는 분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신령님께서 전하시는 말씀을 있는 그대로 전해드립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오셨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모연신당이 함께하겠습니다.